진선규 “‘범죄도시’와 다른 빌런, 아내는 초코송이 닮았다고” (공조2)

입력 2022-08-16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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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진선규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진선규 “‘범죄도시’와 다른 빌런, 아내는 초코송이 닮았다고” (공조2)

배우 진선규가 빌런 캐릭터를 선보인 소감을 밝혔다.

진선규는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제작보고회에서 “‘범죄도시’에서도 빌런을 연기한 적 있지 않나. 5년 만에 또 다른 빌런을 어떻게 보여드릴지 외향적인 것도 말투도 많이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나는 스스로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내는 초코송이 닮았다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7년 781만명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 ‘공조’(2017)의 후속편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전편의 현빈과 유해진, 임윤아가 이번에도 함께했으며 다니엘 헤니와 진선규가 새롭게 합류했다. 9월 7일 개봉 확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김종원 스포츠동아 기자 w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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