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우·연우, 증손주 역할 톡톡! 김다현까지 등장 (‘슈돌’)

입력 2022-08-19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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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단우와 연우가 왕할머니를 위한 효도 잔치를 연다.

19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443회는 ‘나의 사랑, 나의 전부’ 편으로 꾸며진다. 이 중 단연남매(단우+연우)는 왕할머니라 부르는 증조할머니를 위한 효도 잔치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에서 단우는 봉숭아 잎을 빻고 있는 진지한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왕할머니의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이기 위한 것. 단우는 앙다문 입술과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절구를 움켜쥐고 초집중한 모습으로 왕할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어 정성을 다하는 단우의 특급 효도가 흐믓한 미소를 자아낸다.

이어 마을 어르신에게 수건을 건네고 있는 연우의 큐트한 모습이 대견함을 자아낸다. 효도 잔치에 초대된 동네 어르신에게 수건을 건네고 있는데 자신의 얼굴 크기만한 수건 상자를 야무지게 두 손으로 공손히 드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 단연 남매의 앙증맞은 댄스와 흥겨운 마을 어르신들의 모습 보는 이들마저 절로 흥을 치솟게 한다. 연우는 탬버린을 손에 들고 노래가 나오자마자 음악에 몸을 맡겼고, 단우는 온 몸 댄스로 깜찍한 춤사위를 자랑한다.

특히 왕할머니의 최애 가수 국악 트로트 요정 김다현이 등장해 분위기가 한층 달궜다고 해 효도 잔치에 기대감이 실린다.

'슈돌'은 19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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