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헌, ‘빅마우스’→‘우영우’…존재감 美쳤다

입력 2022-08-19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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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헌이 출연하는 작품마다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 시키고 있다.

김주헌은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크리에이터 장영철·정경순, 극본 김하람, 연출 오충환, 제작 에이스토리·스튜디오드래곤·에이맨프로젝트)에서 구천시장 '최도하'역으로 출연 중이다. 그는 속내를 알 수 없는 연기로 보는 이들을 헷갈리게 만들며, 진짜 빅마우스가 누구인지 추측하게 만드는 재미를 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김주헌의 열연과 함께 ‘빅마우스’는 'TV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는 3주 연속 2위를 차지하며,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순항 중이다. 김주헌 역시 8월 1주차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뿐만 아니라 김주헌은 지난 18일 기준 '넷플릭스 TOP 10 시리즈'에 1위를 기록한 '모범가족'과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특별 출연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기도 했다.

이처럼 김주헌은 탄탄한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부터 공중파까지 섭렵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카멜레온 같은 캐릭터 변천으로 시청자들의 놀라움과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주헌이 앞으로 또 어떤 작품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김주헌을 비롯해 이종석, 임윤아, 옥자연, 양경원 등이 출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로,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솔트 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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