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두 실망했다” 불호령… 위기 연속 (자본주의학교)

입력 2022-08-21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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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사부가 거듭 조리 시간 조절 실패하는 강두에게 불호령을 내린다.

KBS 2TV ‘자본주의학교’는 10대부터 MZ세대까지 요즘 애들의 현실적인 경제스터디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으로 MZ 세대를 위한 재테크 ‘불나방 소셜투자클럽’, 창업도전기 ‘자본주의식당’이 선보인다.
21일 방송되는 ‘자본주의학교’의 ‘자본주의식당’에서는 가오픈 후 여러 문제점과 마주한 강두와 강재준의 고군분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두의 조리 시간 조절 실패라는 위기를 맞이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첫날 장사를 마친 강두, 강재준 사장은 영업 중 여러 문제점을 마주한다. 특히 강두는 손님상에 음식을 내는 시간이 늦어지는 고질적인 문제를 계속해서 드러낸다. 거기다 간 조절 역시 어려움을 겪는다.

아버지와 아들 손님이 방문해 강두의 메뉴를 두 가지 주문했지만, 강두는 주문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은데다 음식을 내는 시간이 늦어지는 문제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으면서 혼란을 겪은 것. 이에 강두의 인턴 이지현은 “벌써 15분 됐어, 홀이랑 주방 시간은 달라”라고 일침을 가해 고질적인 강두의 느린 손놀림이 개선되어야 함을 피력한다.

이런 지적은 김유진 사부에 가서 폭발되고 만다. 김유진 사부는 “아픈 이야기 같지만, 세 분은 적응해 가는 거 같은데 강두 씨는 점점 느려진다”며 “음식 내는데 13분씩 걸리는데 줄지를 않는다. 실망했다”며 뼈아픈 돌직구과 함께 개선책을 찾으라는 불호령을 내린다.

또 가오픈 저녁 장사에 손님이 많지 않자 강두, 강재준과 두 인턴의 긴장감은 한층 높아간다. 강재준은 “우리 가게 빼고 다른 가게는 손님 너무 많다”며 손님 유치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이에 ‘자본주의식당’ 멤버들은 심기일전하고 비장의 프로모션을 준비한다.

과연 뜻밖의 위기에 직면한 ‘자본주의식당’ 멤버들이 한층 심기일전해서 변화된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방송은 21일 밤 9시 2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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