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 잡는 아이들, 고기 굽는 아빠…채널A ‘배우는 캠핑짱’ 촬영지 인기 [원픽! 핫 플레이스]

입력 2022-08-25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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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ENA ‘배우는 캠핑짱’에 등장한 강원 인제 진동리 국민여가캠핑장. 사진제공|채널A

요즘 여행 예능프로그램의 트렌드를 꼽자면 단연 ‘캠핑’이다. 얼마 남지 않은 늦여름의 초록을 만끽하기 위해 많은 여행객이 캠핑장을 찾고 있다. 캠핑에 이제 막 입문한 초보라면 채널A·ENA 예능프로그램 ‘배우는 캠핑짱’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배우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이 캠핑장 사장님으로 변신해 손님들을 맞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전국 각지에 있는 캠핑장이 주요 촬영지로 등장해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22일 방송에서 이들이 방문한 강원 인제 진동리 국민여가캠핑장은 푸른 숲과 계곡이 한눈에 보이는 풍경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박성웅 등도 시원한 자연 풍광에 “멋있다”고 감탄한 곳이기도 하다.

출연자들이 어린이 고객들과 계곡에서 다슬기를 채집하고, 가족 손님들을 위해 고기를 굽는 등 캠핑장 곳곳의 매력을 전하면서 예약을 문의하는 시청자들이 줄을 잇는다. SNS와 블로그에는 앞서 캠핑장을 방문한 고객들의 후기들이 끊임없이 공유되고 있다.

동해 바다가 코앞에 보이는 강원 고성의 송지호 오토캠핑장, 목조체험장이 있는 강원 철원의 두루웰숲속문화촌 등 앞서 방송에 등장한 촬영 장소들도 인기다. 캠핑에서 식도락을 빼놓을 수 없다. 박성웅과 신승환, 홍종현이 ‘웰컴 푸드’로 내놓은 닭강정, 화채 등은 조리법도 쉬워 캠핑 메뉴로 따라하기 좋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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