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롯데리아 라오스 5호점 열어

입력 2022-08-25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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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라오스 5호점 내부 전경. 사진제공 l 롯데GRS

롯데GRS가 최근 라오스 루앙프라방에 롯데리아 5호점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리아 라오스 5호점은 1995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인 루앙프라방 메인 거리에 위치한 시가지 상권에 위치해 있다. 142㎡ 규모로 수도 비엔티엔에 위치한 4개점에 이어 타 도시 지역 첫 개점이다.

라오스 비엔티엔에 위치한 롯데리아 4개 매장은 전년 대비 약 18%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향후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라오스 SCG(속싸이)그룹과 함께 해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GRS의 베트남 현지 법인 사업도 실적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 약 270개의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법인의 상반기 매출액이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도 매출 수준을 뛰어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베트남 현지 법인 및 미얀마,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라오스 등의 해외 매장 확대로 K-프랜차이즈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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