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택에서 터진 눈물…굳히기vs뒤집기 ‘로맨스 엔딩은?’(남의 연애)

입력 2022-08-25 08: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남의 연애’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를 앞두고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콘텐츠 ‘남의 연애’는 26일(금) 최종화를 공개하고 남자들의 솔직하고 과감한 로맨스의 엔딩을 공개한다.

‘남의 연애’는 창민, 혁준을 중심으로 남자들의 팽팽한 러브라인이 펼쳐지고 있다. 현과 정현은 ‘남의 연애’ 초반부터 인기 올킬남으로 주목받은 창민을 두고 미묘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고, 선율과 정호는 혁준을 두고 갈등 폭발 직전을 맞이하는 등 로맨스 쟁탈전을 펼치고 있는 것.

이날 공개되는 ‘남의 연애’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굳히기, 혹은 뒤집기에 들어가는 남자들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남의 집’에 중간 투입, 늘 솔직하고 꾸밈없는 화법으로 로맨스의 핵으로 떠오른 정호는 혁준과 벚꽃길 자전거 데이트에 돌입한다. 정호는 “사실 자전거 타는 게 중요해? 형이랑 있어서 좋았어”라고 혁준 마음 사로잡기에 나선다.

반면, 현은 창민과 한방을 쓰는 자신을 견제하는 듯한 정현에게 “넌 왜 우리 방 들락날락거려? 문 잠가야겠네”라고 ‘농담 반 진담 반’ 뼈 있는 말을 던져 흥미로운 긴장감을 조성한다.

이어진 훈훈한 캠프파이어와 카라반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에서는 서로를 향한 진심을 조심스럽게 언급하는 남자들의 모습도 공개된다. 선율은 생각에 빠져 복잡해 보이는 표정을 풀지 못하고, 현은 최후의 룸메이트가 된 창민에게 “한번만 안아주면 안돼?”라고 ‘로맨스 급발진’,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남자들은 서로에게 부치는 마지막 편지로 진심을 전하고, “끝난 게 아니니까 아직 모른다”, “설렘이 커졌지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엇갈리는 마음을 보인다. 뱅뱅 돌아, 혹은 직진으로 돌진해 치열했던 로맨스의 결말을 맞이한 남자들은 희비가 갈린 표정도 내비친다. 과연, '남의 연애' 최후의 선택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남의 연애’의 최종화는 26일(금) 오전 11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