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하윤♥’ 돈 스파이크, 결혼 두달만에 부부 상담 “4중 인격, 자폐 가까워” (금쪽상담소)

입력 2022-08-26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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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윤♥’ 돈 스파이크, 결혼 두달만에 부부 상담 “4중 인격, 자폐 가까워” (금쪽상담소)

돈 스파이크♥성하윤 부부가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를 방문한다. 6월 결혼해 신혼여행을 다녀오자마자 상담소를 찾은 것.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돈 스파이크와 성하윤은 결혼 전부터 생체 리듬이 맞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성하윤은 새벽 5시 기상하는 ‘종달새형’이지만 돈 스파이크는 그 시간에 잠들기 시작하는 ‘올빼미형’이라고. 극과 극의 수면 패턴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돈 스파이크는 서로 다른 생활 패턴 때문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아내를 의심했던 연애 에피소드도 언급했다.

이를 유심히 듣던 오은영 박사는 “교집합이 너무 없는 부부”라며,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의 두 사람을 염려했다. 특히, 수면 사이클은 노력만으로 맞추기 어렵고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결혼 생활에 틈이 생기기 때문에 깨어있는 교집합 시간만큼은 많은 소통을 하며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오은영 박사는 ‘돈 스파이크는 본인 생각이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사람인 반면, 아내 성하윤은 타인의 생각과 감정이 중요한 사람’이라 분석했다. 아내의 세심한 배려가 돈 스파이크에겐 큰 자극으로 느껴질 수 있다며 부부의 성향이 확연히 다름을 짚어냈다.

심층 상담을 이어가던 오은영 박사는 돈스파이크가 남달리 자극에 굉장히 예민한 사람이라고 분석했다. 돌아가는 상황을 완벽하게 파악한 후 모든 정보를 저장해 곱씹어보는, 일명 ‘불도장 스타일’이라고. 이어 오은영 박사는 “돈 스파이크가 특이한 사람인 것 같다” 말했고, 돈 스파이크 역시 “예전부터 삶이 꿈속 같았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이어나갔다. 돈 스파이크는 “생각이 너무 많아 머릿속에 4명이 산다. 4중 인격”이라며 “자폐에 가까울 정도로 정신적 문제가 많다”고 발언했다.

자폐 스펙트럼 전문가 오은영 박사는 돈 스파이크에게 어떤 분석 결과를 들려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결혼 2개월 만에 위기에 봉착한 돈 스파이크, 성하윤 부부에게 전해질 오은영의 금쪽 솔루션은 26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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