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유튜브서 ‘미식의 밤’ ‘힐링스팟’ ‘인생샷’ 공개
16일, 23일, 30일 오후 1시 본편 영상 순차 업로드
2017년부터 서울관광홍보대사 맡아 매년 영상 출연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방탄소년단 서울관광 홍보 영상 티저를 2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부터 6년째 서울 명예 관광홍보대사를 맡아 매년 서울관광 공식 홍보영상에 출연하고 있다. 이날 공개한 티저 3편은 서울 서촌, 남산서울타워, 노들섬을 배경으로 했다. ‘미식의 밤’(deliciouSeoul) 티저는 밤 12시30분에 서촌에서 RM과 진이 깜짝 놀라는 모습이 담겼다. ‘힐링스팟’(healingSeoul) 티저는 지친 일상 속 여유를 찾는 방탄소년단 멤버의 모습을 통해 서울 도심 속의 여유를 보여준다. 마지막 ‘인생샷’(snapshotSeoul) 티저는 남산서울타워 케이블카 안에서 즐겁게 웃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티저 영상으로 기대를 높인 서울관광 홍보영상 본편은 16일 ‘미식의 밤’을 시작으로 23일 ‘힐링스팟’, 30일 ‘인생샷’ 본편이 각각 오후 1시에 유튜브 채널 ‘비짓서울tv’에서 공개된다.

홍보영상 본편 공개에 맞춰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사람, 서울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는 서울관광 홍보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 사람들의 일상을 트렌디하게 풀어내는 영상을 통해 ‘진짜 서울’의 매력을 보여주고 서울 문화가 잘 녹아든 영상으로 최근 높아진 ‘서울 스타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

김은미 글로벌마케팅팀 팀장은 “서울은 매력적인 관광 요소들과 강력한 K-콘텐츠를 바탕으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세계인들을 끌어들이고 있다”며 “이번 티저영상과 함께 곧 공개될 홍보영상에서 선보이게 될 서울과 서울의 이야기를 통해 코로나 이후 첫 번째 관광지로 서울을 선택하는 분들이 많아지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