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톱모델 클래스…에미상 레드카펫을 패션쇼로 만드네 [DA포토]

정호연 톱모델 클래스…에미상 레드카펫을 패션쇼로 만드네 [DA포토]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톱모델의 클래스를 자랑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 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는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이하 에미상)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정호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출연 배우 자격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화려한 스팽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정호연은 톱모델답게 여유롭게 포즈를 취했다. 그는 독보적인 분위기를 뽐내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정호연은 첫 연기 데뷔작 ‘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에 이름을 올렸다. 비(非)영어권 드라마 최초이자 한국 드라마 최초로 에미상 최우수 작품상 후보가 된 ‘오징어 게임’은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 감독상, 극본상 등 총 13개 부문에 14번 노미네이트돼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