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최근 도쿄 신주쿠 프린스 호텔에 ‘여행맛’을 오픈해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여행의 행복을 맛보다’, 약칭 ‘여행맛’은 제주항공 객실승무원이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다. ‘여행맛’ 일본점에서는 불고기덮밥 등 사전주문기내식 3종과 기획상품 3종을 판매한다. ‘여행맛’ 일본점 오픈은 일본 MZ세대들의 한국여행 가상체험 놀이문화 ‘도한놀이’(渡韓ごっこ) 트렌드를 겨냥했다. 제주항공은 신주쿠 프린스 호텔과 협업해 ‘도한놀이’ 맞춤 제주항공 테마 객실도 조성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