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스트릿 맨 파이터’(약칭 스맨파)의 첫 탈락 크루가 밝혀진다.

20일 방송되는 ‘스맨파’ 5회에는 지난 글로벌 K-댄스 미션 결과와 함께 최초 탈락 크루를 가려낼 배틀이 시작된다. 과연 어느 크루가 파이트 존을 떠나게 될까.

제작진에 따르면 각 크루의 리더는 “탈락하러 나온 게 아니고 우승하려고 나왔다”, “그냥 다 이겨버릴 거다. 절대 탈락 안 할 거다”며 남다른 각오로 배틀을 준비하고 있음을 강하게 어필한다. 특히 약자 지목 배틀에서 배틀 최강자로 떠오른 프라임킹즈가 탈락 배틀의 주인공으로 확정되자 리더인 트릭스는 “다 보셨겠지만, 배틀은 우리가 제일 잘 하는 것”이라며 “진지하게 제대로 하겠다”고 선언한다.

질긴 악연을 끝낼 YGX와 엠비셔스의 미션 결과도 공개될 예정이다. 약자 지목 배틀부터 계속해서 라이벌 구도를 이어오고 있던 두 팀. 이번에는 이 악연의 질긴 끈을 끊어낼 수 있을까. 또한, 점수 차이가 가장 큰 어때와 뱅크투브라더스의 대결 결과도 최초 탈락 크루가 나오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그런 가운데 글로벌 K-댄스 미션을 통과해 살아남은 크루들에게 또 다른 미션이 주어진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댄스 크루 킨자즈가 ‘스맨파’ 메가 크루 미션의 시작을 알린 것. 이날 오후 6시 메가 크루 미션의 음원이 공개되며, 방송 직후 메가 크루 온라인 대중평가 영상이 한꺼번에 나올 예정이라 기대를 더한다.

방송은 밤 10시 2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