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박진영, ‘잠적’ 소감…힐링 예고편 공개

’잠적-박진영 편’ 예고,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제공

배우 박진영의 ‘잠적’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유년 시절의 추억을 따라 부산과 진해로 \'잠적\'한 그는 영상을 통해 “내가 걸어온 길과 지나온 시간이 그리웠다”며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진 자연 경관이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흰색 셔츠와 청바지를 입은 편안한 모습의 박진영은 작은 카메라 하나만 어깨에 매고 홀로 차를 운전했다. 도착한 곳은 그가 다녔던 초등학교. 그는 카메라에 추억 속 학교의 모습을 담고, ‘소년 박진영’으로 돌아간 듯 운동장에서 축구를 즐겼다.

박진영은 내레이션을 통해 “지나간 날들이 기억나고, 또 그날들이 고마워서, 이 모든 것이 좋아서 조금 더 용기를 냈다”고 말한다.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박진영 편’ 오는 10월 6일(목) 저녁 10시 30분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독점으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