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록’, 4인 캐릭터 포스터+금오경찰서 강력팀 영상 공개

입력 2022-10-14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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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이 4인 캐릭터 포스터와 금오경찰서 강력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형사록'은 한 통의 전화와 함께 동료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된 형사가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를 잡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쫓는 이야기. 공개된 4인 캐릭터 포스터는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과 마주한 ‘김택록’(이성민), ‘국진한’(진구), ‘이성아’(경수진), ‘손경찬’(이학주)의 복잡미묘한 심경을 담아내 호기심을 유발한다.

먼저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로 인해 살인 용의자로 몰린 베테랑 형사 ‘김택록’ 역에 이성민은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인다. “기대해 내가 너 반드시 잡는다”란 문구와 함께 강렬한 눈빛으로 누군가와 마주한 모습이 호기심을 유발한다. 금오경찰서 발령 이후 끊이질 않는 사건, 사고 속 진실을 쫓는 신임 수사과장 ‘국진한’ 역엔 진구가 분했다. “모두 딱 한 사람을 지목하고 있죠”라며 모든 증거가 ‘택록’을 향하는 일련의 사건에 수상함을 느끼며 깊은 고뇌에 빠진 모습이 긴장감을 유발한다.



‘택록’과 수많은 사건을 함께 해결한 의리파 후배 형사 ‘이성아’ 역은 경수진이 맡았다. 믿을 수 없는 사건을 마주하고 충격에 빠진 모습, 그럼에도 “선배님은 항상 그대로였으니까”라며 ‘택록’을 끝까지 믿는 모습이 보인다. 마지막으로 ‘택록’을 동경해 금오경찰서로 온 낙하산 신입 형사 ‘손경찬’ 역에 이학주도 눈길을 끈다. ‘경찬’은 의욕 넘치는 열정으로 “저는 직진입니다. 단점이지만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살인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의욕을 불태운다.

함께 공개된 ‘금오경찰서 강력팀’ 영상에는 최강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금오경찰서 형사 4인방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형사님 얘기를 참 많이들 하더라고요. 잡지 않으면 잡힌다던데요”라며 ‘택록’을 도발하는 ‘진한’의 모습이 묘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거침없이 범죄자를 소탕하는 ‘성아’와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자신을 어필하는 ‘경찬’의 상반된 모습도 담겼다. 이어 평소와 다른 ‘택록’의 모습에 걱정하는 ‘성아’의 장면 뒤로 “협박 받고 있다. 내가 잡게 좀 도와줘”란 ‘택록’의 부탁에 본격적인 수사에 나서는 4인방의 모습이 나란히 그려졌다. ‘친구’를 잡기 위해 뭉친 금오경찰서 강력팀 4인방에게 앞으로 무슨 일이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은 오는 10월 26일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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