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하차’ 심권호 건강 이상설 재조명 “소문 이상하게 나”

입력 2022-10-13 2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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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하차’ 심권호 건강 이상설 재조명 “소문 이상하게 나”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심권호의 건강 이상설이 재조명됐다.

12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는 스타들의 억울한 루머가 소개된 가운데 과거 심권호의 건강 이상설도 함께 다뤄졌다.

2019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돌연 하차하면서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던 심권호. 당시 “술을 너무 마신다” “간경화에 시달리고 있다” “건강이 많이 안 좋다” 등 술과 관련된 루머가 확산됐다.

혼자 있으면 외로워 술을 마시게 됐다는 심권호는 일주일에 두 세 번, 한 번에 소주 2~3병 정도를 마신다고. 루머와 관련해 심권호는 “몸을 만들기 위해 술을 끊었다. 어디 돌아다니면서 술을 마신 적도 없고 내가 아는 사람들하고만 술을 마신다. 그 사람들과 마실 때는 멀쩡한데 한순간 소문이 이상하게 났다. 술 마시고 실수한 적도 결코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권호의 안타까운 연애사도 언급됐다. 21세기 이후 여자를 만나보지 못한 심권호는 거의 ‘모태 솔로’라고. 심권호는 “결혼하면 통장 등 경제권을 모두 아내에게 넘기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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