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동양대에 경기력 향상 지원금 기탁 [경륜경정]

입력 2022-11-17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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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복 경주사업총괄본부장(왼쪽)이 이하운 동양대학교 총장에게 대학체육부 경기력 향상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16일 경북 영주시 소재 동양대학교에 대학체육부 경기력 향상과 우수 체육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동양대학교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이홍복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장, 이하운 동양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기력 향상 지원금은 동양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체육부의 전지훈련비, 훈련용품 구입비 등으로 안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양대학교 체육부는 축구, 배드민턴, 복싱, 육상 종목에 50여명의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영주 지역에서 경륜훈련원을 운영 중인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2016년부터 동양대학교에 지원금을 전달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홍복 총괄본부장은 “지원금이 종목별 경기력을 향상 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주사업총괄본부는 동양대학교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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