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서원과 공찬의 특별한 로맨스가 시작된다.

동명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비의도적 연애담’(극본 신지안 연출 장의순)은 ‘시작은 비도의적, 하지만 연애는 비의도적!’ 거짓말로 시작된 관계에서 진짜 사랑이 된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신뢰회복 로맨스다.


8일 ‘비의도적 연애담’의 첫 번째 콘텐츠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극 중 특별한 로맨스를 그릴 윤태준(차서원 분), 지원영(공찬 분)이 남다른 눈빛을 주고 받는다. 티저 포스터 속 윤태준과 지원영은 물레를 사이에 둔 채 마주 앉아 눈을 맞춘다. 까칠한 듯 터프한 느낌의 윤태준이 옅은 미소를 보인다. 지원영은 강아지처럼 귀여운 느낌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극 중 차서원과 공찬은 극과 극의 느낌을 가진 캐릭터로 분한다. 두 사람의 탁월한 표현력과 케미스트리(호흡) 덕분에 원작의 느낌을 더욱 잘 살릴 수 있었던 것 같다. 두 배우의 만찢남 비주얼부터 설렘 유발 훈훈 케미스트리까지 모두 볼 수 있는 ‘비의도적 연애담’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비의도적 연애담’은 2023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