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연이 빅타이틀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배우로 복귀한다.
김지연은 1997년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가해서 진에 당선되면서 연예계에 입문했다. 드라마 '해바라기', '카이스트' 등에 출연했으며 쇼호스트로 재도약, 화려한 입담으로 홈쇼핑계를 장악하기도 했다. 2003년 배우 이세창과 결혼해 2005년 딸을 품에 안았으나 2013년 이혼했다.
빅타이틀 황주혜 대표는 “김지연 배우와 계약을 기쁘게 생각한다. 배우 김지연의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다양한 매체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사랑받았던 그녀가 중년의 모습으로 대중에게 전달할 메시지에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칠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 그녀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