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동네한바퀴’ 부산진구 편 방영… 황령산 등 관광명소 전달

부산 부산진구청

부산시민공원·전포 청년 화과자 카페 소개

부산 부산진구가 오는 17일 오후 KBS1 동네한바퀴에서 ‘부산 부산진구’ 편이 방송된다고 밝혔다.
KBS1 ‘동네한바퀴’는 천하장사 이만기가 동네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숨은 매력을 찾아 팍팍한 삶에 따뜻한 위안을 전하는 도시기행 다큐멘터리다.

이번 방송에서는 ▲부산진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황령산 봉수대 ▲서면골목의 대표 먹거리 부산돼지국밥집 부부 이야기 ▲공구거리와 카페가 공존하는 전포동의 청년 화과자 카페 ▲올해 선정된 구 관광두레 스토리텔링 공모전 청년우수상 수상 사업체인 ‘전포굿즈샵’ 소속 청년작가 3인방을 소개한다.

아울러 ▲시민의 대표적인 피크닉 명소 부산시민공원 ▲부산 아지매들의 눈부신 시절이 녹아있는 호천마을 ▲대한민국 신발역사의 산증인 신발재봉공장을 지키는 부부 ▲선원들의 지친 허기를 달랬던 향토 음식인 서면의 할머니 양곱창구이 등 주요 명소를 찾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사람 사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줄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KBS1 동네한바퀴, 부산진구 편’을 통해 구의 관광명소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을 것”이라며 “구의 숨겨진 관광명소들이 많이 있으므로 관광객들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