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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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11년 연속 ‘올해의 예능인’ 1위에 뽑혔다. 한국갤럽이 2022년 11월 7일부터 24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71명에게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예능방송인·코미디언을 두 명까지 물은 결과 유재석이 52.0%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매년 실시되는 이 조사에서 유재석은 2007부터 2009년까지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다 2010년과 2011년 잠시 2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2012년 다시 1위에 오른 뒤 무려 11년째 순위를 지키며 ‘국민MC’로서의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강호동, 신동엽, 박나래, 전현무가 그 뒤를 이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