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5회 e스포츠 토크쇼 개최… 뉴클리어·뱅 초청

제5회 부산 e스포츠 토크쇼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그때 그시절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선수 생활’ 주제
‘컴터뷰’ ‘라떼는 말이야’ 등 예능형 프로그램도 진행

LCK 역사를 장식한 레전드 뉴클리어와 뱅이 14일 부산을 찾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22 제5회 부산 e스포츠 토크쇼를 14일 오후 부산이스포츠경기장(브레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e스포츠 토크쇼’는 e스포츠 산업 각 분야 종사자들을 초청해 e스포츠 산업 동향에 대해 공유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5회 개최 예정이며 이번 행사가 올해의 마지막 토크쇼다.

이번 5회차 토크쇼는 ‘마무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과거 ‘LCK 역사를 장식한 레전드’와 함께하는 ‘그때 그시절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선수 생활’을 주제로 진행되며 e스포츠 프로구단 소속 크리에이터 ‘뉴클리어(신정현)’와 ‘뱅(배준식)’이 연사로 참가한다.

두 연사는 LCK 리그오브레전드 프로팀에서 원거리 딜러로 활약했으며 프로선수 은퇴 후에도 개인 방송을 통해 e스포츠 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5회차 토크쇼 1부에서는 연사 소개를 비롯해 프로선수였던 연사들이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PC를 가져와 이야기를 나누는 ‘컴터뷰’ 토크 등 가벼운 근황 토크를 진행한다. 2부는 선수 시절 연사들의 재미있는 사진 등을 통해 과거 LOL 리그를 회상하는 ‘라떼는 말이야’ 코너 연사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뉴클리어·뱅의 인생곡선’ 토크와 연사 관련 퀴즈 이벤트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정문섭 원장은 “5회차 토크쇼는 e스포츠 팬과 연사 간의 소통을 극대화한 특별강연”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연사의 과거를 돌아보고 관객들도 더불어 연말을 맞아 한해를 정리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브레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오프라인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150명 선착순 사전등록으로 진행된다. 해당 행사는 브레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온라인 실시간 시청·질의응답이 가능하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