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미디어, 굿펠라스 품었다…새로운 가비엔제이 론칭 [공식]

DSP미디어(대표 김진우)가 14일 굿펠라스엔터테인먼트(이하 굿펠라스)와의 흡수합병을 발표했다.

이번 흡수합병을 통해 가비엔제이, 포스트맨 등 굿펠라스 소속 아티스트의 히트곡 음원 IP 100여곡과 아티스트 전속권을 포함한 각종 사업권을 DSP미디어가 포괄 양수했다. 2022년 12월 1일 자로 굿펠라스는 소멸되고 DSP미디어로 통합 운영되고 있다.

굿펠라스의 민명기 대표는 DSP미디어의 총괄 프로듀서로 선임되어 아티스트 및 음악 기획과 제작에 전념하고 있다. 프로듀서 이석주, 작곡가 이율, 가수 이진재, 가수 베이비블루(지나온, 도아윤)는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한다. DSP미디어는 대대적인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가비엔제이를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듀서 민영기는 가비엔제이, 포스트맨, SG워너비, 씨야, 먼데이키즈 등 다수의 아티스트의 앨범을 제작하고 프로듀싱해왔다. 발라드 신예 이진재, 베이비블루(지나온, 도아윤)를 제작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