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락컨텐츠컴퍼니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메카드볼 메가의 ‘메가아칸’을 내놓았다.

중형 변신로봇 ‘울프닉스’에 기존 선보인 중형 변신로봇 ‘아칸스피어’와 결합해 완성되는 대형 합체물이다. 중형 변신로봇 2대 결합으로 대형 합체물이 탄생하는 새로운 방식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메가아칸은 높이 37.5㎝로 5대 합체물인 ‘펜타스톰X’의 크기에 견주는 수준이다. 붉은색 계열의 울프닉스와 청색 계열의 아칸스피어를 각각 분해했다가 조립한 몸체로, 붉은색과 청색의 혼합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중형 로봇인 아칸스피어와 울프닉스가 1대1로 결합해 더 거대한 메가아칸으로 거듭나는 모습이 어린이 고객에게 큰 기쁨을 줄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