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가 ‘2022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가 ‘2022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채용 공정성 확보 위한 다양한 기법 도입 성과
직무 역량 중심의 공정채용 고도화 도모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2022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BPA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공정채용을 실천하고 있는 공공·민간부문의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는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투명·능력·구직자와의 공감 등 채용 과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기법을 도입하고 개선한 노력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평가했다.

BPA는 면접전형 탈락자 대상 결과리포트 제공, 면접관 점검·자격제도 신설, 면접자 담임 제도 운영 등 공정채용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준석 사장은 “공정채용은 청년의 평등한 사회진출 첫걸음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채용 전형을 운영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직무 역량 중심의 공정채용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