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를 찾아라’ 포스터. 사진제공|부산 부산진구

‘스파이를 찾아라’ 포스터. 사진제공|부산 부산진구


전포카페거리·공구길, AR 미션·퍼즐 등으로 체험 가능
오는 17~18일 양일간 출시 기념 홍보 이벤트도 진행
부산 부산진구가 전포카페거리로 유명한 전포권역에서 게임을 하면서 체험할 수 있는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게임형 AR 관광콘텐츠 ‘스파이를 찾아라’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서면근대 산업과 현재의 전포카페거리·공구길 발전의 역사를 소재로 AR 미션, 퍼즐, 퀴즈 등으로 구성됐다.

전포권역 방문 관광객은 이 앱을 통해 전포권역 곳곳을 스토리와 함께 게임을 즐기면서 서면근대산업의 역사와 전포카페거리와 전포공구길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오는 17~18일 출시 기념 홍보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틀간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동천은행나무길 아트프리마켓 내 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전포공구길 캐릭터 굿즈와 리얼월드 인기게임 무료 이용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부산진구 역사 관광 자원개발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개발한 이 콘텐츠가 많은 관광객의 흥미를 끌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파이를 찾아라’는 증강 현실형 메타버스 플랫폼 ‘리얼월드’ 앱에서 즐길 수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