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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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계 5573억원, 특별회계 119억원 등
공공건축물 건립·지역 전략화 사업 추진 중점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가 지난 9일 남구의회 의결로 2023년도 본예산 5692억원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5573억원, 특별회계 119억원으로 올해 5263억원보다 429억원(8.15%)이 증가했다.

세입에서는 과세표준 인상, 정부의 2단계 재정 분권으로 재산세·지방소비세가 증가하고 세출은 지역경제 회복, 복지정책 확대, 공공건축물 건립과 지역 전략화 사업 추진에 중점을 뒀다.

오은택 구청장은 “내년 예산은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적 약자에게는 희망을 전해주며 구민의 안전과 건강한 미래를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