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은 뷰티 라이프지 뷰티쁠 2023년 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뱀뱀은 ‘헤어진 뒤 공허한 하루’ 화보 콘셉트를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화보 속 뱀뱀은 블랙 데님 진과 재킷을 셋업으로 매치해 시크하고 절제된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포근한 카디건과 헝클어진 헤어스타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 뱀뱀은 ‘환승연애2’ 고정 패널로 크게 주목받은 것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뱀뱀은 “‘환승연애2’ 출연 이후 예능 프로그램 섭외가 많아졌다. 그리고 태국과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달랐는데 지금은 한국에서 나를 알아 봐 주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휴가였는데도 어떻게 알았는지 공항에 취재진이 와 계시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뱀뱀은 “최근 성숙해졌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준비 중인 새 앨범을 위해 작사한 작업물을 보면서도 한국어가 많이 늘었음을 실감한다. 외모뿐만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어른스러워졌다는 느낌을 스스로 받기도 했다. 해가 거듭될수록 나만의 스타일, 나만의 색깔이 확고해지는 것 같다. 갓세븐은 갓세븐의 색이 확고해서 그 영역을 침범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뱀뱀 화보는 뷰티쁠 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