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배우 문상민이 한복을 벗고 치명적인 옴므파탈을 드러냈다.

문상민은 최근 공개된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 1월 호 화보에서 치명적인 섹시미를 발산하며 최근 종영한 드라마 ‘슈룹’ 속 꽃세자 성남대군과 전혀 다른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 문상민은 깊고 우수에 찬 눈빛으로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핏의 카디건과 나른한 눈빛은 깊어진 성숙미와 옴므파탈 매력을 더하며 완벽한 화보를 완성했다.

또 다른 사진 속 문상민은 황금 비율과 직각 어깨로 다양한 컨셉을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다. 내추럴하고 모던한 캐주얼룩으로 여심을 설레게 하는가 하면 화려한 패턴의 의상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우월한 피지컬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로 극과 극의 컨셉을 소화해 내며 변화무쌍한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생애 첫 화보 촬영임에도 문상민은 능수능란한 포즈로 본인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문상민은 tvN ‘슈룹’에서 성남대군 역으로 출연해 안방극장에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2023년이 더욱 기대되는 슈퍼 루키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