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UNGC는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자율협약)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2000년 미국 뉴욕에서 발족한 국제협약이다. 현재 전 세계 162개국 2만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회원사는 UNGC의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개 분야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 보고서(COP)를 매년 제출해야 한다. 넷마블은 한국 게임 업체 중 최초로 UNGC에 가입했다.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UNGC 10대 원칙을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이용자와 주주,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지속가능 경영 성과를 담은 노력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