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우즈’ 발전 고민 많은 시기, 이담으로 이적” [화보]

가수 우즈(조승연)의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 촬영을 위해 운동과 식단 관리를 했을 정도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준 우즈. 그는 화보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표정과 포즈로 남다른 끼를 뽐냈다. 화보 촬영 내내 스태프들의 아낌 없는 감탄과 찬사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우즈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먼저 이담엔터테인먼트 이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주변의 축하 인사도 많이 받았지만, 침착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우즈’라는 브랜드를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 고민이 많았던 시기기도 했다. 차분히 앞을 내다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우즈는 앨범 작업과 관련해 “표현해보고 싶은 것이 생기면, 어떻게 음악으로 풀어낼 지에 대한 생각으로 이어진다. 시각적인 걸 좋아해 음악이지만 이미지화하는 작업을 거치기도 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우즈는 “내 소식을 오래 기다리셨을 것 같은데, 제일 처음으로 뭔가를 보여드려야 하는 건 음악이어야 된다고 생각해 시간이 오래 걸린 것 같다.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다. 2023년에는 앨범과 콘서트, 여러 가지로 내가 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면서 하나씩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우즈의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