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외여행 튀르키예 인기”, 하나투어 2002년 결산해보니

예약 가장 많아, 스페인 홋카이도 싱가포르도 인기
올해 최고가상품은 1인 3400여 만 원 남프랑스여행

올해 하나투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린 해외여행상품은 튀르키예 일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가 2022년 해외여행 예약 및 고객경험지표 데이터를 분석한 여행 결산 자료에 따르면 ‘튀르키예 일주 8일‘ 예약이 가장 많았다. 스페인 일주 8일, 홋카이도 4일, 싱가포르 5일도 인기가 높았다.

고객 유형별 인기 상품으로, 모녀여행은 ‘이탈리아 8일’이, 아동 동반의 가족여행은 ‘괌 4~6일’의 선호도가 높았다. 5060 세대 계모임은 ‘규슈 3일’, 신혼부부 허니문은 ’하와이 6~8일‘, 골프여행은 ’방콕 5일‘을 찾는 고객이 많았다.

또한 올해 하나투어의 고객 연령대를 보면 50대가 21.9%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60대 순으로 나타났다. 50대와 60대는 베트남, 북큐슈, 튀르키예 예약이 많았고 30대는 괌과 사이판, 베트남 예약이 많았다. 20~30대 고객 비중은 33.0%로 코로나 전인 2019년의 16.3%와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

이밖에 올해 하나투어에서 최고가 상품은 1인 3415만4000원의 남프랑스 상품이었고, 여행객이 가장 많았던 국가는 베트남이었다, 하지만 최대 매출을 기록한 지역은 서유럽으로 나타났다.

한편, 하나투어는 2023년 계묘년을 맞아 ’2023 새해맞이 페스타‘ 기획전을 1월31일까지 진행한다. 해외여행상품을 예약하면 최대 15만원이 할인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과 다다익선/369/선착순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