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29일부터 ‘2022 웹툰! 찾아가는 전시회’ 개최

2022 웹툰! 찾아가는 전시회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6회 부산 웹툰 페스티벌 후속 전시
웹툰 명화 패러디 작품 40~50여점 전시
국립부산과학관, 드로잉 체험 프로그램 진행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이 국립부산과학관과 오는 29일~내년 2월 26일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2022 웹툰! 찾아가는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월 27~30일 진행된 제6회 부산 웹툰 페스티벌의 후속 전시로 당시 시민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명화 패러디 작품 40~50여점이 전시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화 작품들을 웹툰 캐릭터로 패러디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전시회 현장에는 부산 웹툰 페스티벌의 대표 마스코트인 ‘만냥이’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누구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국립부산과학관에서는 전시회와 함께 ‘웹툰 작가와 디지털 드로잉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말 오후 1~5시 지역 웹툰 작가에게 직접 웹툰 그리기를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내년 1월 7일부터 현장 접수할 수 있으며 토·일 각각 3회차로 회차당 8명이 참여할 수 있다.

정문섭 원장은 “3년 만의 대면행사로 개최됐던 제6회 부산 웹툰 페스티벌의 후속 전시를 통해 B-웹툰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에게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6회 부산 웹툰 페스티벌에는 총 154명의 웹툰 작가가 참여했으며 현장에 방문한 5956명의 시민의 호평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