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10일 오전 심덕섭 군수가 제35사단 이순신 여단 장의규 대령(여단장)으로부터 육군참모총장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제공 | 고창군
이번 감사패는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을 대신해 제35사단 이순신여단 여단장인 장의규 대령이 고창군청을 직접 방문해 전달됐다.
고창군은 지역 방위의 핵심 자원인 예비군의 전투력 향상을 위해 훈련 여건개선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통합방위역량을 높였다. 이를 통해 민·관·군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창군은 올해 총 1억6000만원을 지원해 예비군 부대의 원활한 운영과 최첨단 드론 구입 지원 등 첨단 예비군 육성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은 “지역 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함께 노력해 준 국군 장병과 예비군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지역의 굳건한 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군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심덕섭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방위의 큰 기둥인 예비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역의 통합방위 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긴밀한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고창)|양은주 기자 yejoo2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