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출범

입력 2023-01-25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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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출범. 사진제공 | 고양시

경기 고양시는 탄소중립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고양특례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출범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시행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고양특례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에 따라 설치돼, ‘고양특례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고양시의회, 고양시정연구원,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기업, 시민단체 등 20명의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이며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위원회 주요 활동은 △고양특례시 탄소중립비전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설정에 관한 사항 △기후위기 적응대책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수립과 이행평가에 관한 사항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민선8기 주요 추진 정책인 ‘함께하는 도시’, ‘안전한 도시’, ‘깨끗한 도시’의 중심에는 탄소중립이 있다”며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고양)|유원상 가자 yos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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