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소기업 홈쇼핑 방송판매 지원사업’ 추진

입력 2023-01-25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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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참여기업 8곳 모집… 3월 중 선정
서류심사 통과 기업, 판매기획가 1: 1 컨설팅
방송입점비 1500만원, 판매수수료 특별 인하 등 지원
부산시가 중소기업중앙회·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 TV홈쇼핑 방송판매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27일~내달 28일 모집한다.

지난해는 기업 8곳이 선정돼 TV홈쇼핑에서 약 4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도 같은 규모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중소기업이 TV홈쇼핑을 통해 우수제품을 전국에 홍보해 기업 인지도와 매출을 높이고 향후 대형 온라인쇼핑몰·대형마트·백화점 등에 입점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중 서류심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8곳을 선정해 방송 입점비 1500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선정된 기업에는 판매수수료가 통상 28%에서 특별 인하된 22%가 적용되며 중소기업 전문 TV홈쇼핑인 홈앤쇼핑에서 1회 50분간 제품을 판매한다.

최종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에는 판매기획가(MD)의 1: 1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7일~내달 28일 부산경제진흥원·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되며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기업지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지역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온라인전용 상품개발, 온라인 독립몰 지원 등 부산 경제 발전의 디딤돌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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