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이 11일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울산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울산시설공단
적외선·전파 탐지 장비 이용
울산시설공단이 2023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에 대비해 문수경기장 권역 체육시설 내 안전점검을 11일 울산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문수경기장 권역(문수야구장·문수실내수영장·문수실내체육관·문수테니스장·문수축구보조경기장·문수롤러경기장·문수볼링장) 경기장 7곳과 옥외 공중화장실 8곳을 적외선·전파 탐지 장비와 육안으로 불법 촬영카메라 설치여부에 대해 안전 점검을 했다.
공단은 지난달 12일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를 대비한 합동 소방 훈련을 무거119안전센터와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실시했으며 5월 중 테러 대비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의 예방과 불법 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