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ㅣ부동산원
이번 출시는 지난 2월 안심전세 App이 출시된 후 전세사기 피해 확산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고려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안심전세 App 2.0’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2.0은 이용자들과 청년들이 조언한 내용을 폭 넓게 반영했으며, 특히 앱 시세제공 범위가 좁다는 지적, 집주인 활용성도 높여야 한다는 지적 등을 중점 반영했다.
또한 당초 수도권 연립·다세대 등에 한정되었던 시세제공 범위를 전국 시군구까지 확대하고, 오피스텔, 대형 아파트까지 넓혔다. 수도권 168만호에 그쳤던 시세 표본수를 전국 1,252만호로 대폭 확대했다
이제 2.0을 통해 악성임대인 여부, 보증사고 이력, 보증가입 금지여부에 이어 국세·지방세 체납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임차인이 카카오톡으로 집주인에게 신청하면 임차인 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일정 요건을 충족한 집주인도 2.0을 활용해할 ‘안심임대인 인증서’를 발급해주고, 이를 임차인이 본인 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부가기능을 추가했다
빌라 준공 1개월 전 시세도 일부 제공하고 공인중개사의 현재 정보뿐만 아니라 과거 이력도 함께 공개한다. GIS 지도 도입, 디자인·인터페이스 등 이용자 편의도 대폭 개선한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