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구, 2022년 공공데이터 평가 우수 지자체 ‘재정 인센티브’ 확보

입력 2023-05-31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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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구청 전경

대구서구청 전경

대구 서구청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243개 기관 대상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작년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4천만원을 확보했고 3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제공과 운영실태를 평가, 지난해 국민이 공공데이터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 및 제공에 노력한 기관을 발표했으며, 서구는 기초자치단체 중 94.32점을 받아 우수 등급을 받았다.

그 결과, 서구는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서구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한 자체 전수조사, 대국민 설문조사, 타 기관과의 업무협의 등을 통해 신규 데이터 64건을 발굴했으며, 기업매칭사업을 통한 적극적인 공공데이터 개방 및 청년인턴 일자리 창출, 체계적인 품질관리 수행으로 품질관리 수준평가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사례로 인정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2년 연속 공공데이터 분야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품질관리 등 공공데이터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이 만족하며 활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확대 개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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