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22일 밤(한국시각 23일 오전) 열린 2023 NBA 드래프트에서 아담 실버 커미셔너는 1라운드 1번으로 프랑스 출신 19세 선수의 이름을 호명했다.
7피트 4인치(2m24cm)의 신장을 가진 그는 센터의 사이즈와 가드의 슈팅 및 볼 핸들링 능력 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2003년 르브론 제임스 이후 최고의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프랑스 리그에서 뛴 마지막 시즌에 득점, 리바운드, 블록슛 부문에서 모든 1위를 기록했다.
스퍼스 모자를 쓰고 무대에 오른 그는 “정말 꿈꿔왔던 일”이라며 감격했다. 그는 동생들과 포옹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샬럿 호네츠는 2순위로 앨라배마 대학의 신입생 포워드 브랜든 밀러를 지명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