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스피돔 트랙아케데미 강좌. 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광명스피돔 트랙아케데미 강좌. 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동호인·어린이 함께하는 ‘스피돔 챌린지 페스트 23’
8월 15일 광복절에 광명스피돔에서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인 ‘스피돔 챌린지 페스트 23’가 열린다.

‘스피돔 챌린지 페스트 23’ 행사는 자전거 동호인,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시민 등이 즐기는 참여형 페스티벌이다. 자전거 동호인들이 벨로드롬 트랙에서 겨루는 경륜경주(순위로 승부를 가리는 경주)와 1랩(피스타 1주회 기록측정)을 비롯해 시민 자전거 퍼레이드, 어린이 밸런스바이크 대회, 인도어 사이클링 이벤트, 자전거 무상수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메인 행사인 시민 자전거 퍼레이드 참가자에게는 고급 기념품(자전거 가방, 물통)을 제공하고, 어린이 밸런스바이크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도 참가메달, 헬멧, 안전보호대세트를 증정한다.

그 외에 추첨을 통해 퍼레이드 참가자 50명에게는 헬멧과 장갑을 선물한다. 트랙경주 참가자에게는 자전거 프레임(795 블레이드 RS)을 비롯해 자전거 스마트 트레이너, 카본페달, 헬멧 등을 증정한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광명시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추진하는 녹색나눔장터도 운영한다. 녹색나눔장터는 친환경 시민장터로 의류, 신발류, 장난감, 도서 등 중고물품의 나눔을 실천하고 재사용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행사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