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귀촌 도시민 주거공간 임대주택 제공

입력 2023-07-26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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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청

신혼부부·미취학 자녀 가족 월 1만원 임대
30평형대…월 7만-15만원
전남 신안군이 농촌지역으로 귀촌하는 도시민들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인 주거공간을 지원함으로써 행복한 삶을 제공하고 최소한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편안하게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근에 건립된 연립주택을 임대주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5일 군에 따르면 압해읍 동서리에 위치한 팰리스파크 연립주택은 총 27호로 방 3개, 화장실 2개로 도시에 있는 아파트 30평형대 크기로 지어진 최근 연립주택으로 도시에 거주하다가 신안군으로 귀촌하는 사람들에게 월 7만원-최대 15만원(연령별 차등)의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된 주거공간에서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

특히, 신혼부부와 미취학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는 월 1만원으로 임대할 계획이며 비용부분에서는 본인이 사용한 비용만 부담하므로 최소한의 비용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얻을 수 있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다음 달 모집 완료하고 오는 9월 초에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최초계약은 2년이며 1회 연장으로 최장 4년까지 걱정없이 거주할 수 있다.

한편 신안군은 도시민 유치를 위해 양질의 주택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공동체문화를 형성하는 등 지역 활성화와 인구감소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으로 군민이 행복하는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스포츠동아(신안)|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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