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도 모자라…표창원·권일용→슈카 ‘일타’들도 왔네 (뭐털도사)

입력 2023-08-15 2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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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뭐털도사’의 여섯 말도사가 모습을 드러냈다.

22일 첫 방송되는 JTBC ‘뭐털도사’는 화제가 됐던 사건과 사고, 트렌드를 빠르고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내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6명의 ‘말도사’ 표창원·권일용, 심용환·장동선, 궤도·슈카가 MC 김구라와 함께 2명씩 3개의 그룹을 구성, 통찰력 넘치는 소그룹의 토크와 극도의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 앞서 세 가지 버전으로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에는 이 세 전문가 그룹의 소개가 담긴다. 티저 속 등장 인물들은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 ‘일타’로 불리는 인물로 구성돼 놀라움을 자아낸다.


● 예지력과 통찰력 사이, 범죄를 통해 세상을 보는 눈! 범죄 도사 표창원·권일용

제작진에 따르면 ‘뭐털도사’가 선보이는 첫 번째 조합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범죄 전문가 권일용과 표창원이다. 사적인 대화를 나눌 땐 톰과 제리 같은 소위 ‘찐친’의 면모를 보이다가도, 범죄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면 매의 눈빛으로 돌변하는 두 사람은 티저 촬영 당일 벌어진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에 대해서도 즉석에서 막힘없이 깊은 견해를 펼쳐내 놀라운 통찰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 과거에서 오늘을 읽어내는 역사 도사 심용환·당신의 뇌를 읽어내는 (뇌)과학 도사 장동선

‘이성 문과’와 ‘감성 이과’의 만남, 심용환과 장동선은 티저 촬영 내내 맞는 듯 안 맞는 듯, 묘한 케미를 뽐냈다. 배운 것도 다르고, 관점도 다르지만 누구보다 아는 게 많은 두 사람의 지식이 합의점을 찾게 되는 지점이 어디일지 기대를 모은다.



● 말로 맺은 의형제, 도합 366만 대중의 마음을 훔친 과학 유튜버 궤도·경제 유튜버 슈카

뛰어난 말재간과 광활한 지식, 수상할 정도로 잡학다식한 경제 유튜버 슈카와 과학 유튜버 궤도는 무엇이든 경제와 과학으로 풀어내는 면모를 드러낸다. 그러나 ‘뭐털도사’에 합류한 이유를 묻는 질문엔 ‘서로’를 지목하는 달콤한 면도 지닌 두 사람은 밤 11시 진행된 티저 촬영에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서로의 말을 경청하며 서로를 ‘믿고 터는’ 훈훈한 브로맨스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티저에서 엿볼 수 있듯, ‘뭐털도사’ 말도사들은 찰떡 호흡과 방대한 지식으로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최근 이슈들을 제대로 털어줄 계획이다. 신선한 접근과 깊은 통찰은 덤, 이들이 편하게 주고받는 흥미진진한 대화는 시청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요즘 세상’을 알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뭐털도사’는 22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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