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힘찬종합병원, 우즈벡 부하라 힘찬병원 의료진 연수

입력 2023-08-17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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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프로그램을 마친 부하라 힘찬병원 의료진에게 수료증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승준 UAE샤르자대학병원 힘찬관절·척추센터장, 박혜영 상원의료재단

연수프로그램을 마친 부하라 힘찬병원 의료진에게 수료증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승준 UAE샤르자대학병원 힘찬관절·척추센터장, 박혜영 상원의료재단

인천힘찬종합병원은 7월31일부터 16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인천힘찬종합병원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힘찬병원의 하야토브 에르킨 병원장(신경외과 전문의)에게 신경차단술을 비롯한 척추치료법과 재활프로그램 등 의료기술과 병원 경영 전반에 대한 연수 프로그램을 집중 교육했다.

부하라 힘찬병원은 2019년 상원의료재단(이사장 박혜영)이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지역에 개원한 준종합병원이다. 8925㎡ 지상 3층 규모로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신경과 등의 진료과와 100 여 병상을 갖췄다.

이번에 연수를 받은 하야토브 에르킨 병원장은 부하라 의대를 졸업한 신경외과 전문의로, 부하라 중앙병원 신경외과 과장을 역임하고 현재 부하라 힘찬병원에서 척추질환과 비수술 주사치료 등을 담당하고 있다.

9월에는 상원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대학병원 힘찬 관절·척추센터의 박승준 센터장(정형외과 전문의)이 부하라 힘찬병원을 방문해 직접 수술을 집도한다. 연말에는 부하라 힘찬병원 개원 4주년을 맞아 부하라 현지 관절, 척추환자들을 한국으로 초청, 무료 수술을 시행하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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