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에 진심” 오비맥주 카스와 ‘2023 LCK 서머’가 만났을 때

입력 2023-08-28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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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가 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와 협업을 진행했다.

7월 파트너십을 맺은 데 이어, 8월 ‘2023 LCK 서머’ 플레이오프와 파이널 기간 동안 경기장에 브랜드 부스를 운영해 현장을 찾은 소비자와 접점을 강화하고 브랜드 경험도를 높였다. 카스 부스에는 약 8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최근 대전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LCK 서머 파이널’과 ‘팬 페스타’에서 체험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카스의 여름 한정판인 ‘카스 레몬 스퀴즈’ 콘셉트의 부스를 설치해 빠른 반응 속도를 발휘해 떨어지는 막대를 잡는 ‘순발력 게임’과 천장에 붙어있는 카메라를 활용해 인증샷을 찍는 ‘천장네컷’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앞서 ‘LCK 서머 플레이오프’ 기간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운영한 카스 부스에서도 카스 레몬 스퀴즈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였다. 특히 관람객이 경기 관람 중에도 맥주를 편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응원 팀 로고 스티커를 직접 부착해 꾸미는 맥주 파우치를 제공했다. 맥주 파우치는 맥주를 넣어 목에 거는 형식으로 맥주 음용 시에도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경기 중 응원 도구를 들고 있는 관람객의 편의를 고려한 디자인으로, 소비자 니즈를 적극 공략하며 즐거운 응원 환경을 제공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e스포츠 리그에 관심이 높은 Z세대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이번 파트너십을 기획했다”며 “e스포츠 시장이 지속 확대되고 있는 만큼, 향후 e스포츠 마니아층은 물론 관심이 있는 소비자까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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