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씨름왕 선발대회 현장. 사진제공ㅣ부산시체육회
오는 9일 송도해수욕장 특설경기장서 진행
남녀 3개부씩 나뉘어 진행… 총 200명 참가
부산시체육회(회장 장인화)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부산지역 남녀 최고장사를 가린다.남녀 3개부씩 나뉘어 진행… 총 200명 참가
부산시체육회는 오는 9일 송도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2023 부산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부산 16개 구·군을 대표해 출전하는 대회로 남자 3개부(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여자 3개부((60㎏ 이하, 70㎏ 이하, 80㎏ 이하)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200여명이 참가한다.
장인화 회장은 “씨름의 가치를 계승 발전시키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여가 스포츠로 정착하기 위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시체육회는 전통종목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대회 개최·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