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서울 앙코르 공연 D-1…재계약 여부는 불투명

입력 2023-09-15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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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서울 앙코르 공연 D-1…재계약 여부는 불투명

그룹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서울 앙코르 공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블랙핑크는 오는 9월 16일과 17일 양일간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FINALE IN SEOUL'를 개최한다.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서울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SKY DOME)에 입성한 블랙핑크는 약 11개월간 34개 도시 전역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던 월드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완성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0월 공연 이후 약 1년 만에 국내 팬들과 재회하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하다. 레이저·조명·특수효과를 대폭 확장해 웅장함을 극대화하는 한편, YG의 공연 노하우를 총집합한 고품격 연출로 관객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서겠다는 각오다. 둘째 날인 17일 공연은 온라인으로도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FINALE IN SEOUL' 온라인 스트리밍 이용권은 오는 9월 17일 오후 5시까지 위버스샵 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실시간 생중계는 물론 본 공연 이후 추가 관람이 가능한 딜레이 스트리밍 옵션도 마련됐다. 오프라인 관람권 일반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 8월 8일 7주년을 맞은 블랙핑크는 수차례 재계약 관련 이슈가 불거졌으나 침묵하고 있다. 일부 멤버가 소속사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도 나왔지만 YG엔터테인먼트는 “재계약 논의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불투명한 상황 속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전일 종가 8만1700원에서 15일 오전 7만3500원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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