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아슈리온코리아’, 아동권리 보호 나선다

입력 2023-09-21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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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흠 아슈리온코리아 대표(오른쪽)와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장. 사진제공 | 아슈리온코리아

굿네이버스와 복지 증진 등 업무협약 체결
임직원들 참여 ‘걷기 기부 캠페인’ 진행도
백승흠 대표 “기업의 사회적 책무 다할 것”
글로벌 디바이스 솔루션 기업 아슈리온코리아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가 20일 아동 권리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 내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고 복지 서비스, 심리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의 복지를 증진하고자 이루어졌다.

이날 양 기관은 ▲아동 보호 체계 확립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 ▲미래 성장 및 자립 역량 강화 ▲아동 권리 옹호 강화 ▲환경 변화 대응과 미래 사회 준비를 위한 지원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아슈리온코리아는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임직원들이 캠페인 기간 동안 총 누적 목표 걸음수를 달성하면 걸음수가 일정 금액 가치로 환산돼 굿네이버스에 기부될 예정이다.

백승흠 아슈리온코리아 대표는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995년 설립된 아슈리온은 미국 테네시주 네쉬빌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스마트폰, 스마트홈 기기 등의 디바이스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리하는 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3년 최초로 휴대폰 보험상품을 도입해 주요 통신사와 협력관계를 맺고 스마트폰 케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아슈리온코리아는 아슈리온의 글로벌 자선활동 프로그램인 ‘Compassion Forward’의 일환으로 각 지역사회 파트너들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재정 지원 및 기부 활동을 펼치는 한편 직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9년부터 아동·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여러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사회의 일원으로 더욱 다양하고 풍요로운 지역사회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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