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제’ 김연아의 남편이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11월 20일 입대한다.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26일 “고우림이 이날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며 “육군 군악대로서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우림도 공식 팬카페를 통해 “멋지고 늠름하게 국방의 의무를 잘 마치고 돌아올 테니 기쁘고 가벼운 마음으로 이 소식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며 “얼른 돌아와서 완전체 활동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3년의 열애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