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ㅣ대찬병원
이번 척추 내시경 트레이닝은 해외 의료진이 D.B.I.C.(Daechan Biportal International Education Center)에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인도의 Dr.Samarth Mittal과 나이지리아의 Dr. Brownson Niabari가 참여하였다.
먼저 트레이닝을 시작하기 앞서 한상호 대표원장, 이진영 원장, 김훈철 원장으로 이루어진 척추센터팀과 해외 의료진과의 수술에 대한 브리핑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오전에는 이진영 원장의 척추관협착증 수술, 디스크 탈출증 환자의 신경감압술 및 추간판 제거술 2분절 트레이닝이 진행되었다. 오후에는 김훈철 원장의 목 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요추부 협착증 재수술 트레이닝이 시행되었다.
참관한 해외 의료진은 “척추 내시경 분야에서 임상 경험이 풍부한 대찬병원의 수술 팁과 테크닉을 배울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상호 대표원장은 “대한민국의 수준 높은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기술을 알리고 해외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D.B.I.C.(Daechan Biportal International Education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교류에 이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해외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교육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찬병원은 척추 내시경 수술의 국내 도입 초기부터 시행해 다양한 임상 경험을 쌓아왔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SCI 학술지에 의료 논문을 등재하여 국내외 학회에서 발표하는 등 국내 척추 내시경 수술 분야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