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대구한의대](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3/10/05/121517279.2.jpg)
사진제공ㅣ대구한의대
농촌체험학기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이웃사촌마을조성사업 내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의 영덕-몽골 간 다양한 국제 산업 교류 협력체계 조성과 영덕에서의 MOU 체결 및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기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이번 방문에서 영덕군과 대구한의대학교는 몽골민족대학교, 몽골국립의과대학교, 모노스약학대학교에서 유학생 연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내년 영덕군에 설립 예정인 한방 스마트팜과 가공공장, 한방 및 전통의학을 연계한 한국-몽골간 국제 공동 연구, 영덕형 스마트팜의 기술교류 .간호학부 석·박사 연계 프로그램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했다.
또한 몽골 tuv도 zuunmod시 지자체에 방문하여 영덕군 계절근로자 및 대구한의대학교 진학·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는 경북도의 이웃사촌마을사업을 국제화 프로그램으로 확대하고, 지금까지 진행되어 온 대학과 지역이 연계된 지역활성화 사업과는 차별화된 협력 프로그램으로 진행함으로써, 대학이 가진 교육역량과 지역의 자원, 경북특화형비자, 대학 R&D기반의 한방약제 스마트팜 연구 등 국가-대학-지역산업을 연계한 경북형 글로벌 농업디지털 대전환 모델로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강지웅 부단장은 “이번 대구한의대학교의 국내 최초 몽골 국제교류협력을 시작으로 한방 스마트팜, 국제공동연구, 기술교류 등 글로벌 농업디지털 대전환 모델이 되어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에 대해, 특히 한방스마트팜에 대한 몽골대학교 및 지자체 측의 긍정적인 반응도 보았기 때문에 추후 진행될 세대통합지원센터의 활약을 기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와 영덕군은 몽골의 전통의학분야의 우수인재 유입 및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갈 예정이며, 한방스마트팜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공동기술개발과 연구, 산업기술개발 등의 교류협력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경산)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